목원대학교 MOKWON UNIVERSITY목원대학교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다문화가정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다문화사회통합연구교육센터는 30일(수) 오후 1시 대전지역 거주 이민자들에게 정착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정착지원금은 두드림 총학생회가 지난 5월 ""대동제"" 기간에 학생과 교직원들로부터 모금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다문화사회통합연구교육센터의 사회통합프로그램 이수자 중에서 선발된 베트남 출신의 므어이(29), 응우엔티미(25), 딤티다잉(22), 브이띠떰(23)과 중국 출신의 이옥성씨(26)가 정착지원금을 받았다.

김남호 총학생회장은 "다문화가정을 인정하고 더불어 살기 위한 공동모금행사를 확대할 것이며, 대학의 건학이념에 발맞춰 지역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총학생회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