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퇴직한 홍순길, 정기환 교수
옥조근정 훈장 추서 및 대통령 표창 전수식 가져
14일(월) 오후 3시 총장실에서는, 학교 관계자들과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 2월에 명예 퇴직하신 故 홍순길 교수(독일언어문화학과)와 정기환 교수(신학부)에게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옥조근정 훈장과 대통령 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
옥조근정 훈장을 추서받은 故 홍순길 교수는 1973년 성모여고에서 교편생활을 시작으로, 1980년부터 목원대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36년간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에 힘써 오던 중, 담도암 발병으로 금년 2월말 명예퇴직을 한 후, 투병생활을 하던 중, 지난 6월 13일 향년 62세로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정기환 교수는 1983년 3월에 본 대학에 부임하여 28년간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써 왔으나, 지병으로 금년 2월 명예퇴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