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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한 총장 중국 수도사범대학 공식 초청 방문

작성자이** 등록일2008.04.25 조회수4573

이요한 총장 중국 수도사범대학 공식 초청 방문
수도사범대학에 <목원대 베이징지부> 설치 합의
이요한 총장은 중국 수도사범대학 리유신정 총장의 공식 초청으로 지난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우호 방문하였다.

이요한 총장의 수사대 방문은 ▷꿍휘리 부총장 접견(16일) ▷류샤오티엔 국제문화대학 학장 회담 ▷음악대학ㆍ미술대학 리강 부학장 간담 ▷음악대학 무용과 수업 참관 ▷디자인학과 수업 참관 ▷꿍휘리 부총장 회담(이상 17일) ▷한매이 국제문화대학 부학장 간담 ▷리유신정 총장 회담 ▷티엔배배 무용과 학과장 간담(이상 18일) 순으로 일정이 진행되었다.

금번 이요한 총장의 최대 성과는 리유신정 총장과의 회담에서 수도사범대학에 <목원대 베이징지부>를 설치하는데 합의를 이끌어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로서 목원대는 중국 교육 사업을 위한 교두보가 확보됨과 동시에 향후 유학관련 교육 사업이 본 궤도에 진입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교환교수 협정 체결 ▷단기 중국어 어학연수 확대 ▷역사학과 3+1 프로그램 시행 ▷중국 국비 장학금 목원대 배정 등 폭 넓은 분야에서 실질적인 의견 교환이 이루어짐에 따라 향후 양 대학은 국제교류가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되었다.

목원대와 수사대는 지난 2006년 국제 학술교류 협정서를 조인한 이래 만 2년동안 16회 이상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져 왔었다. 특히, 수도사범대학은 한국 대학 최초로 우리 대학에만 총 13명의 유학생을 파견하였다. 수사대 유학생은 현재, 석사과정 2명, 3+1 프로그램에 4명이 재학 중이며 2008-2학년도에 석사과정생 4명을 추가 파견한다고 밝혀왔다.

목원대는 음악대학 송인국 교수가 수사대에 파견되어 강의 중에 있으며, 대외교류과는 올 가을학기에 역사학과와 음악대학 파견을 시발로 전 학과를 대상으로 국제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수학교육과 3학년 재학생 전원은 5월 중순에 수사대를 방문하여 학과간 국제교류의 물꼬를 틀 예정이다.

중국 수도사범대학은 베이징 해정구에 위치에 있으며 우리 대학과 창학년도가 같은 1954에 설립되어 현재 문과, 이과, 공과, 외국어, 예술 분야의 종합사범대학으로 현재 17개 단과대학, 2만 6천여 학생이 재학 중에 있다.

한편, 금번 방문에는 오정길 기획처장, 이인숙 교수, 황천수 기획과장, 방재인 대외교류과장이 수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