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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봉사활동”

작성자이** 등록일2008.04.14 조회수3670

“어린이와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봉사활동”
목원대 미술대학-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초청 미술체험 대회
미술대학(학장 허진권)은 4월 12일(토) 오전 10시부터 대전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300여명을 목원대 교정으로 초청하여 다채로운 미술체험 대회를 열었다.

이 행사를 최초로 계획한 사람은 미술대학 동양화 전공 정황래 교수다. 정 교수 지난 2007년 목원대 미술대학이 주최한 전국 어린이 미술대회에서 어린이들에게 더 넓은 미술의 세계를 소개하고 흥미를 유도하고 숨은 재능을 찾아주기 위해 단순한 그리기 대회를 넘어 수묵화 체험, 한지조형, 미술과 놀이 등 다양한 미술의 세계를 직접 체험하게 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미술대학 9개전공이 동시에 참여하여 미술의 각 영역을 좀 더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동안 축척해온 각 전공의 특성들을 미술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미술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였다.

각 전공별 재학생 10명씩과 전공교수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동양화전공에서는 실용성과 동양화의 미적요소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부채그림 체험, ▶서양화전공은 동심을 주제로 한 벽화제작체험, ▶시각디자인전공은 사진촬영을 합성한 자화상 제작, ▶도자디자인 전공은 동물 캐릭터를 응용한 도자기 만들기 및 물레체험, ▶만화애니메이션전공은 만화영화 상영 등으로 참여한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미술대학은 이번 행사를 위해 300여만원의 예산을 드려 실습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준비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간식과 점심도 함께 제공했다.

행사를 주관한 허진권 미술대학장은 “우리대학은 전통적으로 예능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기 때문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러한 장점들을 살려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것도 우리의 몫이라 생각한다” 라며 “평소에 이러한 경험의 기회가 적은 아동센터 어린이들인 만큼 오늘을 계기로 미술에 대한 보다 많은 흥미를 가졌으며 좋겠고 즐거운 미술,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지역사회가 좀 더 밝고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었으며 좋겠다” 라고 대회 취지를 밝혔다.

한편 목원대학교는 이 행사를 사회봉사의 한 모델로 제시하고, 매년 가을에 열리는 전국어린이 미술대회에는 대회 참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그리고 봄, 가을에 펼쳐지는 목원사회봉사 주간에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정기적으로 초청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