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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직원, 학생 1차 기름 방제 봉사활동 나서

작성자이** 등록일2007.12.21 조회수5177

교수, 직원, 학생 1차 기름 방제 봉사활동 나서
목원대학교(총장 이요한) 사회봉사지원센터(센터장 사회복지학과 권중돈 교수)는 21일(금) 태안반도 기름 유출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교수, 직원, 학생 등 110명이 1차 방제작업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번 방제작업을 위해 목원대학교는 지난 20일(목)까지 봉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식사는 물론 작업에 필요한 물품 일체를 구매하였으며 방제작업에 필요한 100%면으로 된 헌옷 및 수건 100Kg을 수집하였다.

봉사단은 태안군 소원면 소근2리에 70명이 투입되고, 기물피해를 입고 있으나 봉사자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원산도에 40명의 봉사자가 투입되었다.

한편 목원대학교는 그 동안 학생들의 시험기간이 겹쳐 일찍 봉사활동에 나서지 못하자 지난 11일(화) 충청남도 자원봉사센터에 미리 고무장갑 1,000컬레와 방제복 1,080벌을 보내고, 이후 태안군청과 협의해 효과적인 방제작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업무협의를 마쳤다.
또한 보령시 원산도에까지 기름이 흘러들었지만 몇몇의 주민들만으로는 방제작업에 한계가 있고 자원봉사들 또한 태안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봉사자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봉사단원 40명을 보내 방제작업 봉사활동에 나서게 하였다.

권중돈 사회봉사지원센터장은 “효율적이고 민폐가 되지 않는 봉사활동을 위해 시기와 작업내용을 담당 공무원과 조절했다”며 “피해 복구가 계속되는 한 주기적으로 태안에 봉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