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MOKWON UNIVERSITY목원대학교

목원대학교(총장 李曜翰)는 14일(화) 오전 9시 총장실에서 국어국문학과 최태호(전, 총장 직무대행) 교수의 도서 기증식을 갖고, 최 교수의 호를 따 인문과학연구소에서 청봉(晴峯)문고 현판식을 가졌다.

최태호 교수는 그 동안 연구해온 논문 및 고전문학 전공 도서 약 1,500권을 이번에 1차 기증하였으며, 향후 일반도서 약 1,000여권을 정리한 뒤 2차 기증하기로 하여 약 2,500여권의 도서를 갖춘 작은 도서관이 태생하게 되었다.

이로써 고전문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 멀리 도서관까지 가지 않아도 쉽게 전공서적을 찾아 볼 수 있게 되었고, 일반 도서관에서 쉽게 구해 볼 수 없는 희귀 도서들을 접하기 용이해 졌다.

한편 목원대학교는 지난 5월 사회복지학과 故 심재호 교수의 기증도서 1,800권을 모아 “심재호 문고”를 개관한 것을 비롯하여 지금까지 23,000여권의 도서와 1,000여만원의 도서구입비를 기증받아, 기증자들의 이름을 딴 9개의 문고 각 단과대학 및 중앙 도서관에 개관하였다.

*문의 : 최태호 교수(017-507-4128), 도서관 송훈식 과장(829-7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