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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년예술가, 28일 생명 존중 콘서트 개최…딜라잇 대전 가을밤 피크닉 대미 장식

작성자홍** 등록일2024.10.24 조회수156

청소년을 위한 생명존중 콘서트 ‘음악아! 나를 안아줄래?’ 포스터.
<사진설명 : 청소년을 위한 생명존중 콘서트 ‘음악아! 나를 안아줄래?’ 포스터.>

 

한국청년예술가, 28일 생명 존중 콘서트 개최…딜라잇 대전 가을밤 피크닉 대미 장식


목원대학교는 28일 오후 8시30분 대전시립미술관 야외광장에서 청소년을 위한 생명 존중 콘서트 ‘음악아! 나를 안아줄래?’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가 진행하는 ‘딜라잇 대전 가을밤 피크닉’의 마지막 행사로 진행하며 음악을 통한 치유와 위로를 주제로 대전 야간관광 비전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주·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딜라잇 대전 가을밤 피크닉은 낮 동안 잔디밭 피크닉 공간에서 버블쇼, 마술쇼 등 가족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저녁에는 음악공연을 통해 가을밤의 정취를 더한다.

이번 청소년을 위한 생명존중 콘서트는 협동조합 한국청년예술가의 연주자들이 무대를 꾸민다.

이 단체는 목원대의 청년 협동조합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됐으며, 김지민 음악교육과 교수가 재학생과 청년 예술가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설립했다.

협동조합 한국청년예술가는 실내악 팀과 중창단 등 다양한 연주 단체를 통해 활발한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설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 바흐의 첼로 모음곡,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등 다채로운 곡들로 구성해 관객에게 가을밤의 낭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지민 협동조합 한국청년예술가 이사장은 “딜라잇 대전 가을밤 피크닉의 마지막 무대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공연이 음악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고 ‘미래, 예술, 사람이 만나는 별빛대전’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