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제10회 장애체험의 장" 행사
4월 15일(금) 오후 2시 목원대 인문대 광장에서 개회식
사회복지학과 10주년 기념 세미나도 개최
4월 20일까지 대전시내 전역에서 장애체험 및 홍보
목원대학교(총장 柳根宗) 사회복지학과는 4월 15일(금)부터 20(수)까지 ""제10회 장애체험의 장"" 행사를 실시합니다.
목원대 사회복지학과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4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목원대 캠퍼스, 대전역 광장, 중앙로 지하상가, 은행동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둔산 갤러리아 타임월드 등 5곳에서 ""제10회 장애체험의 장"" 행사를 실시합니다.
본 행사는 ▷장애인 편견 해소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확대 홍보 ▷장애인 에티켓 지키기 ▷""장애인의 내 친구"" 시민운동 전개 ▷사회복지학과 학생과 대전시민의 장애인 체험을 통한 이해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1996년부터 10년 동안 매년 실시해온 장애체험 행사입니다.
행사내용은 ▷지체장애체험 ▷시각장애체험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 안내문 배부 등 지역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장이 마련되며, 주요내용은 4월 15일(금) 오후 2시 목원대 인문대학 광장에서 실시하는 개회식에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대학캠퍼스를 필두로 청소년문화마당, 갤러리아 백화점(선화점) 지하도,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까지 장애편견해소를 위한 가두 캠페인이 펼쳐집니다.
이어 16일부터 20일까지는 목원대 캠퍼스, 대전역 공장,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 중앙로 지하상가, 갤러리아 둔산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휠체어만 타고 인도, 횡단보도, 지하도 이용하기 ▷ 안대착용 후 흰 지팡이를 이용한 계단 오르내리기 ▷ ""장애인은 내 친구"" 홍보 ▷ ""장애인의 날"" 홍보 및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 안내문 배부 등으로 이어집니다.
본 행사에 대한 기대효과는 ▷ 일반인의 장애체험을 통한 장애인의 생활불편 이해 증진 ▷ 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 및 인식개선 ▷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사회의식 조성 기여 ▷ 대전시 장애인 복지서비스 확충을 위한 시민의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금년 행사에는 목원대 사회복지학과 3백5십여명이 주도하고 목원대 학생, 대전광역시 사회복지관련 관계자, 대전시민 등 1천여명이 본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행사규모는 목원대 지원금 1백만원, 사회복지학과에서 2백만원, 사회복지학과 학생회비 1백6십만원 등 총 4백 6십만원의 예산으로 진행됩니다.
한편, 목원대 사회복지학과 올해로 학과신설 10주년과 동시에 장애체험대회 10주년을 맞이하면서 4월 15일 오전 10시 본 대학 콘서트홀에서 ""학과 창립 기념 세미나""와 ""동문행사""도 개최하여 장애관련행사에 따르는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권리와 사회통합""을 주제로 하는 ""학과 창립 기념 세미나""는 이익섭 교수(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장, 한국장애인연맹 회장)의 기조강연인 ""국제장애인 권리조약의 의미와 전망""에 이어 권선진 교수(평택대 사회복지학부) ""중도장애인의 재활과 사회통합"", 이윤화 교수(목원대 사회복지학과) ""장애체험학습의 교육적 효과"" 정진일 기자(장애인복지신문 대전지사)의 ""장애체험학습과 지역사회 변화""의 순으로 주제발표가 이어집니다.
목원대 이용만(李龍萬,23) 사회복지학과 학생회장은 "학과가 지난 10여 년 간 꾸준히 실시해온 장애체험 행사로 인해 지역주민으로부터 많은 격려를 받게 된 것이 가장 기뻤다"면서 "장애우가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티끌만큼도 차별 받는 일이 없는 그 날을 단 하루라도 앞당기기 위해서 행사는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의: 권중돈(사회복지학과 학과장) 011-457-1234
이용만(사회복지학과 학회장) 011-9839-8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