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無錢) 사회복지시설 봉사 투어
전국최초,사회복지전공 대학생의 새로운 봉사모델 제시
전북,전남,광주,경북 농어촌 10개 사회복지시설 순회봉사
2005년 8월 1일(월) 오전 9시 대학본부에서 발대식
목원대 사회복지학과는 2005년 8월 1일(월)부터 10일(수)까지 9박 10일간 전국에서는 최초로 사회복지전공 대학생의 새로운 봉사모델을 제시하는 ‘무전 사회복지시설 봉사 투어’를 실시합니다.
금번 ‘무전 사회복지시설 봉사투어’는 기존의 대학생 국토순례모형과 사회복지시설 봉사모형을 통합한 것으로, 전국 4개 지역인 전북, 전남, 광주, 경북지역 농어촌에 위치한 10개 사회복지시설에서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숙식하면서 순회 봉사활동을 전개합니다.
2005년 8월 1일(월) 오전 9시 대학본부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무전 사회복지시설 봉사투어’가 시작되는데, 이번 봉사활동에는 3개조로 편성된 사회복지 전공 대학생 24명이 각각 3개 시설에서 2박 3일씩 숙식하면서 시설 유형에 따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되는데 노인복지시설에서는 기본 생활지원 서비스, 치매환자의 간호활동은 물론 전문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여 실시하는 것은 물론 장애아전담 보육시설에서는 장애아동의 학습보조와 재활훈련을 보조하며, 노인 및 아동학대상담센터에서는 학대에 대한 시민 홍보활동과 자원개발 활동도 펼치게 됩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하기 위하여 치매, 노인 간호방법, 장애아동 재활치료 등에 대해 지난 7월 11일(월)부터 22일(금)까지 2주간 이론학습과 실기훈련을 받았으며, 또한 1일 봉사활동을 조건으로 1만원씩 후원할 후원자들을 모집하여 교통비와 식비 등 봉사경비를 마련하였는데 특히, KT&G에서 3백만 원을 지원 받는 등 우체국 계좌를 통한 모금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지난 10년동안 시민 장애체험, 장애아동 자연체험여행, 사랑어우르기(월동 김장담그기) 등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소외된 빈민, 장애인, 노인, 아동 등을 위하여 활발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왔던 목원대 사회복지학과는 사회복지 전공 대학생의 새로운 봉사모델을 제시하는 이번 봉사활동을 마치면 인터넷 카페를 개설하여 자신들의 봉사활동 상황을 후원자들에게 매일 알릴 계획에 있습니다.
한편, 목원대 ‘무전 사회복지시설 봉사투어’는 전국 대학 사회복지학과 중 처음으로 시도되는 모델로서, 벌써부터 사회복지 관계자들로부터 예비사회복지사들의 실천적 지식과 기술 함양, 복지 현장 적응능력을 제고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교육모델이라는 평가받고 있습니다.
* 문의: 권중돈 사회복지학과 교수 011-457-1234
목원대 사회복지학과 042-829-7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