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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중국화 융합’ 목원대 석사과정 중국화가 공번창·우지호·왕수풍 개인전

작성자홍** 등록일2023.04.05 조회수310

우지호-연람. 190x160cm화선지에 수묵. 2022
<사진설명 : 우지호-연람. 190x160cm화선지에 수묵. 2022>
 
공번창. 야천(夜泉)135 × 100cm, 비단에 채색, 2022
<사진설명 : 공번창. 야천(夜泉)135 × 100cm, 비단에 채색, 2022>
 
왕수풍-풍작. 160x130cm. 화선지에 수묵담채. 2022
<사진설명 : 왕수풍-풍작. 160x130cm. 화선지에 수묵담채. 2022>
 

‘한국화·중국화 융합’ 목원대 석사과정 중국화가 공번창·우지호·왕수풍 개인전


중국화가 3인의 이색적인 작품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목원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는 동양화전공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중국화가 공번창·우지호·왕수풍의 개인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9일까지 대전 유성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리는 공번창 작가의 개인전에서는 서정적인 감성을 통한 새와 물고기, 동물의 형상에 자신의 감성을 더해 표현한 채색화 작품과 다양한 형태의 부채그림 등 50여점을 볼 수 있다.

우지호·왕수풍 작가의 개인전은 6일까지 목원대미술관에서 열린다.

우지호 작가는 중국 정원을 소재로 시각의 자유로운 이동과 조합을 통해 산수화 창작에 정원 산수의 개념을 도입해 제작한 30여점의 산수화 작품을 선보인다.

왕수풍 작가는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과일, 채소 등을 소재로 수확의 소중한 의미를 풍요로움으로 표현한 수묵담채화 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

이들 작품은 중국화의 전통적인 예술성에 한국화의 조형적인 작업을 융합한 게 특징이다.

개인전에서는 일상의 체험적인 소재를 동양회화의 깊이감과 섬세한 표현, 특색 넘치는 화면연출 등을 볼 수 있다.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작품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들 작가는 대전국제아트쇼, 한중 현대 채묵전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정황래 교수(미술학박사)는 “이번 전시에서 수묵과 채색공필, 담채화 등 각각 다양한 표현 방법으로 제작된 작품들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형상에 의미를 담아 전하는 동양화의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