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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덤불과 호렙산 같은 환경 속에서 여러분을 불러주셨습니다”…목원대 선교훈련원 개강예배

이희학 총장은 “사명의 신발로 갈아 신고 위대한 선교의 역사에 동참하는 선교사 훈련생들이 되기를 축원한다”고 밝혔다.

이희학 총장은 지난 5일 목원대 신학관 308호에서 열린 ‘2022년 2학기 선교훈련원 개강예배’에서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종으로서의 신발을 신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선교사가 된다는 것은 낭만적인 결단이 아니라 처절하게 인생을 180도 전환해야 하는 위대한 결정”이라며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절대화하지 않고 하나님의 종으로서 새로운 신발을 신고 전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목원대 선교훈련원은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 선교국 위탁 선교사훈련기관이다.

선교훈련원의 모든 과정을 이수한 훈련생은 감리교 선교사로 파송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선교훈련원 훈련생은 10여명의 선교학 교수를 포함한 국내외 선교·언어 전문가들로부터 2학기 동안 선교사로서 필요한 훈련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