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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메타버스 활성화’ 우리 대학, 문화예술융합 메타버스 실용화 포럼 개최
우리 대학은 최근 사회적 이슈의 중심에 있는 메타버스의 산학협력 활성화 및 사업화 방안 개발을 위해 ‘문화예술융합 메타버스 실용화 포럼’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예술융합 메타버스 실용화 포럼은 지난 6월부터 우리 대학이 추진 중인 LINC 3.0 사업의 하나로 중점 추진 중인 특화분야 ICC센터 구축 운영과 관련해 문화예술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중앙부처 공무원, 관련 기업 등 산‧학‧연‧관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중앙과 지방의 메타버스 관련 정책을 살폈다.
메타버스 전문업체인 ㈜이루다 플래닛(대표 김형식)은 ‘3차원 지리정보체계(GIS)를 활용한 실감형 여행 솔루션’을 시연했고, ㈜위고컴퍼니는 예술품 NFT 발행과 거래 시뮬레이션을 시연했다.
㈜디몽(대표 이지백)은 메타버스 구축사례를 발표했고, 김지민 협동조합 한국청년예술가 이사장(목원대 음악교육학과 교수)은 광복절에 맞춰 추진했던 ‘청년예술가의 독립, 제2회 미래예술제 With 메타버스’를 소개했다.
전문가 패널로 참석한 대전시의회 조원휘 부의장은 대전시 메타버스 관련 정책을 발표했고, 중소벤처기업부 오성업 사무관은 중소벤처기업 정책과 지원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박선애 사무관은 ‘문화여가 기반의 메타버스와 문화데이터’를 소개했고, 대전관광공사 이윤구 단장은 ‘공사의 VR·AR 기반의 관광·이벤트·문화 콘텐츠 지원 정책’을 안내했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은 “목원대의 경우 메타버스에 문화와 예술을 결합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왔다”며 “목원대가 전국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철호 목원대 LINC 3.0 사업단장(산학협력단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비대면 시기에도 목원대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클래식 연주회 등 메타버스 관련 각종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했다”며 “앞으로 문화예술융합 메타버스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럼 참가자들은 우리 대학이 메타버스를 활용한 문화예술융합 산업의 핵심을 이루기 위해 산‧학‧연‧관 각계의 협력을 통해 정규 포럼을 신설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추후 포럼 조직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메타버스 운영 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참여기업들을 관련 산업에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렛츠 등 15개 기업과 ‘가족회사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