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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빛에 취한 산수화의 향연’ 동양화전공 박사과정 중국작가 왕평 개인전

작성자홍** 등록일2022.07.19 조회수271

청성산색(青城山色), 화선지에 채묵, 210×69㎝, 2022.
<사진설명 : 청성산색(青城山色), 화선지에 채묵, 210×69㎝, 2022.>
 
조공산(赵公山), 화선지에 채묵, 145×69㎝. 2021.
<사진설명 : 조공산(赵公山), 화선지에 채묵, 145×69㎝. 2021.>
 
발채산수(泼彩山水), 화선지 발채, 69×140㎝, 2022.
<사진설명 : 발채산수(泼彩山水), 화선지 발채, 69×140㎝, 2022.>
 
필가산(笔架山), 화선지에 채묵, 78×154㎝, 2021.
<사진설명 : 필가산(笔架山), 화선지에 채묵, 78×154㎝, 2021.>
 

‘푸른빛에 취한 산수화의 향연’ 동양화전공 박사과정 중국작가 왕평 개인전


우리 미술·디자인대학은 조형예술학과 동양화전공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중국작가 왕평의 개인전을 20일부터 24일까지 목원대미술관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왕평은 푸른 빛에 취한 듯 화선지에 수묵과 청록색으로 산수의 다양한 정취를 표현한 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

그는 중국 내강사범대학에서 후학을 지도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 대학 박사학위 과정에 있다.

왕평은 박사학위 과정 청구작품전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에서 대자연의 정취를 함축적으로 해석한 청록산수화의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수묵과 채색의 강렬한 색채로 표현한 필가산, 협곡, 청성산수 등에서 산수를 체험하고 표현하는 사유적 감정과 느낌이 푸른 빛으로 드러나는 작가의 마음속 산수를 만날 수 있다.

정황래 미술·디자인대학 미술학부 교수는 “왕평 작가가 작품에서 수묵과 채색의 조화 및 화면구성에서 보여주는 사유적 공간 운영, 산수의 함축적인 의미 전달 등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뛰어난 감각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