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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성찰…색으로 피어나다’ 동양화전공, 중국작가 이민방·진약금 개인전

작성자홍** 등록일2022.07.05 조회수241

이민방, 빛 바랜 기억, 115x176cm, 숙선지에채묵, 2020.
<사진설명 : 이민방, 빛 바랜 기억, 115x176cm, 숙선지에채묵, 2020.>
 
이민방, 오즈의 마법사, 133x162cm, 숙선지에채묵, 2021.
<사진설명 : 이민방, 오즈의 마법사, 133x162cm, 숙선지에채묵, 2021.>
 
이민방, 찬란, 119x213cm, 숙선지에채묵, 2021.
<사진설명 : 이민방, 찬란, 119x213cm, 숙선지에채묵, 2021.>
 
이민방, 창경, 88x148cm, 숙선지에채묵, 2021.
<사진설명 : 이민방, 창경, 88x148cm, 숙선지에채묵, 2021.>
 
진약금, 귀소(归栖), 68cmx68cm, 화선지에 채색, 2019.
<사진설명 : 진약금, 귀소(归栖), 68cmx68cm, 화선지에 채색, 2019.>
 
진약금, 듣다, 132x68cm, 화선지에 채색, 2019.
<사진설명 : 진약금, 듣다, 132x68cm, 화선지에 채색, 2019.>
 
진약금, 창해, 190x98cm, 화선지에 채색, 2022.
<사진설명 : 진약금, 창해, 190x98cm, 화선지에 채색, 2022.>
 
진약금, 취향, 160x130cm, 화선지에 채색, 2021.
<사진설명 : 진약금, 취향, 160x130cm, 화선지에 채색, 2021.>

 

‘삶에 성찰…색으로 피어나다’ 동양화전공, 중국작가 이민방·진약금 개인전


우리 대학 조형예술학과 동양화전공에 재학하는 중국 작가 이민방·진약금씨의 개인전이 9일까지 목원대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중국의 대학과 미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작가인 이민방씨와 진약금씨는 한국에서 박사학위 과정의 학업을 진행하며 연구 제작한 작품 40여점을 전시한다.

이들은 현재 중국 강서과기사범대학과 산동빈주대학에서 후학을 지도하고 있으며 우리 대학에서 방학 중 진행하는 SIG박사과정에 재학하면서 한국과 중국에서 작품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진약금씨는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삶의 감정과 자연, 생명에 대한 탐구로 잠자리, 거미, 나비와 같은 곤충시리지의 작품 및 연꽃, 향로 등을 통해 그림 속에 향기를 수묵과 채색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민방씨는 ‘취상’(取象) 시리즈로 자신의 자화상을 통해 드러나는 도시 생활에서 이면적 이미지를 화면 분할과 조합의 구조로 형상을 표현한 채묵화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지도한 정황래 미술학부 교수는 “중국에서 유수한 활동과 작가적 기량을 보여주는 중국 작가들이 본교의 박사과정에서 수준 높은 연구를 지속하면서 좋은 활동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한국문화와 국제적인 미의식 탐구에 열정을 통해 향후 발전적인 창작 분야에서 다양한 현대동양회화의 조형성을 탐구해 국제적인 예술 감각을 확장하는 연구성과가 창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