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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KBS2 <불후의 명곡> 제544회 장사익 특집쇼 ‘봄날’ 포스터. KBS 제공>

<사진설명 : KBS2 <불후의 명곡> 제544회 장사익 특집쇼 ‘봄날’ 예고편 갈무리.>

정재열 등 실용음악과 교수진, ‘불후의 명곡’ 장사익 특집쇼 출연

한국 재즈기타계의 거장인 정재열 교수 등 우리 음악대학 교수진이 오는 26일 오후 6시 5분 KBS2를 통해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제544회 장사익 특집쇼 ‘봄날’에 출연한다.

<불후의 명곡>은 과거 유명가수 등의 노래를 후배 가수들이 재해석해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1시간 40분 분량의 이번 방송은 경연이 아닌 장사익 특별무대로 꾸며진다.

소리꾼 장사익은 대표곡인 ‘찔레꽃’과 ‘여행’ 등 10여곡을 부른다.

우리 음악대학 실용음악과 교수진 5명은 반주자 등으로 함께 했다.

정재열 교수는 음악감독이자 기타 연주자로 참여했고, 김종걸(피아노)·박현민(드럼)·윤덕현(코러스)·이성원(코러스) 교수 등이 동참했다.

이번 장사익 특집쇼에는 가수 최백호와 소향도 함께 한다.

정재열 교수는 “재즈·국악·가요·가곡 등 서로 다른 장르가 어우러진 공명의 무대가 펼쳐질 것”이라며 “영혼을 노래하는 이 시대의 소리꾼 장사익과 함께하는 무대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지친 국민에게 위로를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