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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WON UNIVERSITY
입사서류 성공 포인트는 ‘나만의 열정 스토리’…제19회 입사서류 경진대회, 유아교육과 정세희씨 최우수상
우리 대학 취업지원과는 ‘제19회 입사서류 경진대회’ 진행 결과, 유아교육과 4학년 정세희씨가 최우수상(50만원)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우리 대학은 학생들의 입사서류 작성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매 학기 입사서류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학점과 어학 성적이 상향 평준화된 상황에서 입사서류를 쓸 때 직무에 맞는 자기소개서 작성 등이 중요하지만 자신의 경험과 스펙을 연계한 정리가 쉽지 않은 취업 예정 학생을 돕자는 취지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정세희씨 외에 12명이 우수상(30만원) 등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정세희 씨는 대외활동 경험에서 자신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문제해결 과정 등에서 자신의 역량을 잘 표현했다는 게 취업지원과의 설명이다.
또 정세희씨는 직무에 대한 열정을 잘 드러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세희씨는 “처음에는 입사서류 작성이 막막하기만 했는데 자소서컨설팅시스템의 도움을 받아보니 입사서류 작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희망하는 직무와 기업에 대해 더 공부하고 키워야 할 역량도 알아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교육에 정보기술을 결합한 에듀테크인 ‘목원대학교 자소서컨설팅시스템’(레주메팩토리)을 활용했다.
취업지원과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취업 지원을 위해 생각나무교육그룹의 레주메팩토리를 도입했다.
일반적인 경진대회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받아 파일을 다시 심사위원에게 배분하고 다시 취합하는 등 행정적인 부담이 발생하지만 솔루션 도입으로 효율적인 진행이 가능했다.
경진대회 참가 학생들은 목원대 자소서컨설팅시스템(mokwon-resume.kr)을 통해 기업·직무별 템플릿(문서양식)을 선택한 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했다.
작성 경험이 부족해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학생에게는 상황·역할·문제해결·결과(STAR기법)에 따라 구조화된 인터뷰 질문과 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만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소개서를 완성할 수 있었다.
우리 대학 학생들은 경진대회 이후에도 관련 프로그램에 자기소개서를 등록해 지속적인 첨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취업지원과 관계자는 “취업경진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입사서류를 작성해보는 기회를 얻는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라며 “기업과 직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각자 전공과목에 대한 의욕과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