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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무대서 열린 ‘목원대 개교 7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 성료

작성자홍** 등록일2024.08.22 조회수304

지난 16일 2024 대전 0시 축제 대전역무대에서 열린 ‘목원대 개교 7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 모습.
<사진설명 : 지난 16일 2024 대전 0시 축제 대전역무대에서 열린 ‘목원대 개교 7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 모습.>

 

대전 0시 축제 무대서 열린 ‘목원대 개교 7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 성료


목원대학교가 ‘2024 대전 0시 축제’에서 대전시민을 위한 열린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목원대는 ‘목원대 개교 7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를 지난 16일 오후 7시 대전 0시 축제장 내 대전역무대에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전시가 진행하는 대전 0시 축제는 지난 9일 시작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시민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한 뒤 17일 막을 내렸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목원대 음악대학 교수와 동문, 재학생 등이 참여해 성악과 오케스트라의 향연을 펼쳤다.

동문 관악 전공자들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목원 관악 오케스트라는 ‘시민을 위한 팡파르’, ‘아프리카 교향곡’, ‘엘 쿰반체로’ 등을 연주하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목원대 출신의 트로트 가수 박성현과 민수현도 출연해 대표곡 등을 부르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날 열린음악회에는 목원대의 중국 자매대학인 난퉁이공대학교 진명우 이사장 등이 참석해 개교 7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 개최를 축하하기도 했다.

진명우 난퉁이공대 이사장은 “목원대가 대전 0시 축제의 메인무대에서 공연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은 학교의 탄탄한 예술적 실력과 사회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목원대와 난퉁이공대가 더 친밀하고 중요한 파트너가 돼 함께 나아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중부권 최초로 신설된 전통을 자랑하며 국내외 문화 예술 분야를 선도적으로 이끄는 목원대 음악대학과 동문이 이번 열린 음악회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라며 "저명한 음악가들이 펼치는 수준 높은 열린 음악회가 대전 0시 축제 속에서 시민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