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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담당자의 마음에 쏙 드는 입사지원서는?

작성자홍** 등록일2020.12.03 조회수550

우리 대학 취창업지원단 관계자들이 비대면으로 진행된 ‘제18회 입사서류 경진대회’ 수상자 등을 축하하는 영상을 찍고 있다.
<사진설명 : 우리 대학 취창업지원단 관계자들이 촬영한 ‘제18회 입사서류 경진대회’ 수상 축하 영상의 한 장면.>

 

취창업지원단, 제18회 입사서류 경진대회 비대면 진행
건축학부 박정배씨 최우수상 등 13명 수상


우리 대학 취창업지원단이 지난달 ‘제18회 입사서류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학생들의 입사서류 작성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학점과 어학 성적이 상향 평준화된 상황에서 입사서류를 쓸 때 직무에 맞는 자기소개서 작성 등이 중요하지만 자신의 경험과 스펙을 연계한 정리가 쉽지 않은 취업 예정 학생을 돕자는 취지다.

입사서류 경진대회에는 우리 대학 16개 학과 소속 3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심사 결과 박정배씨(건축학부 4학년)가 최우수상(장학금 50만원)을 차지했고, 김유진씨(광고홍보언론학부 3학년)와 김관태씨(건축학부 4학년)가 각각 우수상(30만원) 수상했다.

또 이승헌씨(건축학부 4학년) 등은 4명은 장려상(20만원)을, 황하민씨(경찰법학과 3학년) 등 6명은 아차상(1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박정배씨는 건축직에 지원하며 자신의 직무역량을 사회 경험과 자격증, 어학 성적, 수상 이력 등을 체계성 있게 정리했다.

특히 자신의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부분을 관련 경험으로써 잘 설명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김진아씨(영어교육과 2학년)는 “이력서 작성에 익숙하지 않았는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며 “경진대회를 통해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내년에 더 업그레이드시킨 입사서류로 재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용호 취창업지원단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번 입사서류 경진대회에 참가한 재학생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며 “대회를 통해 대학 생활의 의미를 찾고 새로운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취창업지원단은 이번 입사서류 경진대회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