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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조소과 졸업전시회 ‘우공이산’ 1일 개최

작성자홍** 등록일2020.12.01 조회수762

박경은 작 <침묵> 골판지 80x75x105㎝
<사진설명 : 박경은 작 <침묵> 골판지 80x75x105㎝>
 
 
강주연 작 <Hello!!everyone,> 천, 혼합재료, 가변설치
<사진설명 : 강주연 작 천, 혼합재료, 가변설치>
 
 
박경은 작 <우주시 달빛로 77-7번길> 포맥스, 필라멘트 95x95x95㎝
<사진설명 : 박경은 작 <우주시 달빛로 77-7번길> 포맥스, 필라멘트 95x95x95㎝>
 
 

목원대 조소과 졸업전시회 ‘우공이산’ 1일 개최

 

우리 대학 조소과가 1일부터 7일까지 목원대미술관에서 제34회 졸업전시회 ‘우공이산’을 진행한다.

올해 졸업전시회 주제인 우공이산은 <열자-탕문편>에 나오는 ‘어떤 일이든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뜻의 고사성어를 인용한 것이다.

4년간의 배움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기 위한 학생들의 다짐을 표현했다는 게 조소과의 설명이다.

조소과 졸업전시회에서는 졸업예정 재학생 12명의 작품 12점을 전시한다.

이창수 조소과 학과장은 “조소과 학생들이 졸업전시회를 통해 보여준 다양하고 진취적인 작품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권혁대 총장은 “이번 졸업전시회는 조소과 학생들이 4년간 예술가로서의 꿈과 자질을 배우고 익힌 결실 중 하나”라며 “올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작업 환경과 시간의 제약으로 작품을 만들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열정을 보여준 학생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48년 전통의 중부권 명문 학과인 조소과는 ‘혁신을 통해 국내 입체미술의 퍼스트무버(선도자)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2021년 국내 최초로 캐릭터조형 전공을 신설하고 조형콘텐츠 학부로 확대 개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