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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격변, 노사가 함께 헤쳐나간다”

작성자홍** 등록일2020.11.06 조회수545

6일 오전 11시 우리 대학 콘서트홀에서 열린 ‘전국대학노조 목원대지부 창립 33주년 기념식’에서 김영준 지부장이 노조 깃발을 흔들고 있다.
<사진설명 : 6일 오전 11시 우리 대학 콘서트홀에서 열린 ‘전국대학노조 목원대지부 창립 33주년 기념식’에서 김영준 지부장이 노조 깃발을 흔들고 있다.>

 

6일 오전 11시 우리 대학 콘서트홀에서 열린 ‘전국대학노조 목원대지부 창립 33주년 기념식’에서 조합원 등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사진설명 : 6일 오전 11시 우리 대학 콘서트홀에서 열린 ‘전국대학노조 목원대지부 창립 33주년 기념식’에서 조합원 등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코로나19 시대 격변, 노사가 함께 헤쳐나간다”

전국대학노조 목원대지부, 창립 33주년 기념식
 


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 목원대학교지부가 6일 오전 11시 우리 대학 콘서트홀에서 창립 33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용기 전국대학노동조합 대전·충청지역본부장, 김민수 전국대학노동조합 대전·충청지역본부 사무처장, 김병국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장, 권혁대 총장, 이희학 대외협력부총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기념식에서 목원대지부의 33년 역사를 담은 기념 영상도 상영됐다.

목원대지부는 영상에 창립 당시부터 현재까지 대학 발전을 위해 활동한 조합원의 모습 등을 담았다.

목원대지부는 이날 이효석 조합원(학사지원과 담당)에게 최우수 표창장을, 방재인(기획예산처 부처장)·이향미(교무과 계장)·박상호(경영정책팀 담당) 조합원에게 우수 표창장을 각각 전달했다.

김영준 지부장은 “코로나19로 대학 교육 환경이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이라며 “모든 구성원이 하나가 돼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국 이사장은 “목원대지부 조합원들이 합심해 전문성 있는 대학행정 체계를 구축해줘서 감사하다”며 “조합원들이 민주적·자주적 노동운동의 전통을 이어받은 목원대지부를 더 발전시켜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권혁대 총장은 “우리 대학의 경쟁력은 조합원들의 노력에 의해 만들어졌다”며 “앞으로 노사가 협력해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미래 사회에 공헌하는 목원대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1987년 창립한 목원대지부는 지난 33년간 노사의 힘을 합쳐 목원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 등에도 앞장선 목원대지부에는 현재 85명의 조합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