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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2020년도 교원 임용고시 합격자 17명 배출

우리 대학은 지난달 발표된 2020년도 전국 시‧도교육청 교원 임용고시에서 모두 1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5일 밝혔다.

합격자 전공별로는 음악교육과 5명, 미술교육과 3명, 국어교육과 3명, 수학교육과 2명, 유아교육과 4명 등이다. 특히 올해는 강원지역 미술교육 수석 합격생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리 대학 사범대학은 인성과 실력을 갖춘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각종 장학혜택과 자습 시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각 과목별로 학과에서 ‘교원임용 집중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동‧하계 방학기간엔 전공 분야와 교육학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임용캠프’를 열고 있다.

김태호 사범대학장은 “이와 같은 성과는 학생들이 밤낮없이 열심히 노력해 온 결과이자 교수님들의 헌신적인 사랑과 지도 덕분에 가능했다”며 “우리 사범대학은 미래 세대 교육에 대비해 학문의 전문성을 강화하면서 전공의 벽을 허문 융복합 과목을 확대 운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 사범대학은 1969년 음악교육과의 신설을 시작으로 현재 7개의 교육학과를 운영 중이며, 전국에서 1천여 명의 동문교사들이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