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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나용길 초대 세종 충남대병원장(왼쪽)이 우리 대학을 방문해 권혁대 총장(오른쪽)과 환담을 나눴다.

나용길 초대 세종 충남대병원장, 권혁대 총장과 환담

나용길 초대 세종 충남대병원장이 18일 우리 대학 총장실을 방문해 권혁대 총장과 만나 환담하고, 병원-대학간 상호 교류협력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문화예술 활성화와 인프라 확대 등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나용길 원장은 “환자 및 보호자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병원 환경을 만들고 싶다”며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정서 지원 활동에 목원대가 함께 한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혁대 총장은 “환자에게 위안을 주고 지역민의 삶을 풍성하게 하는 일에 보탬이 되도록 우리 대학이 가진 문화예술 자원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병원에서 선보이는 공연·전시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 활동이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용길 원장은 우리 대학 문화예술원 최고경영자과정 1기 수료생으로 문화예술에 조예가 깊어 병원의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