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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충북대에서 열린 "제3회 전국 좋은 수업 콘테스트"에서 국어교육과 이수현 학생이 발표하고 있다.

국어교육과 이수현 학생이 "제3회 전국 좋은 수업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어교육과, 제3회 전국 좋은 수업 콘테스트 금상

우리 대학 사범대학 국어교육과(학과장 류보라) 3학년 이수현 학생이 지난 15일(금) 충북대에서 열린 ‘제3회 전국 좋은 수업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전국 각 사범대학에서 1팀씩 추천을 받아 수업 영상과 교수·학습 과정안에 대한 예선을 통과한 전국 10개 사범대학 10팀 16명 학생들이 좋은 수업 콘테스트를 가졌다.

이수현 학생은 ‘역할극을 통한 통일 시대 언어 문제 해결하기’라는 주제로 국어과의 ‘서시’,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작품과 관련된 성취기준과 타 교과인 사회과와 도덕과의 성취기준을 연계·융합해 직접 제작한 교과서를 활용해 대회에 참여했다.

이수현 학생은 “강의실을 벗어나 다른 교과목의 수업실연도 보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수업실연을 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대회를 통해 좋은 수업이란 무엇인가 고민해 본 것을 바탕으로 앞으로 교사와 학생의 만남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수업을 하기 위하여 고민하고 노력하는 교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윤 지도교수는 “전국 사범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좋은 수업 콘테스트에서 제자가 좋은 수업 능력을 보여주는 성과를 내어 무척 자랑스럽다”며 “지속적으로 창의·융합형 전문성을 지닌 교육 인재를 양성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