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MOKWON UNIVERSITY목원대학교

오정교회 전종태 목사(왼쪽)이 권혁대 총장(오른쪽)에게 법인발전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오정교회 전종태 목사 법인발전기금 200만 원 기탁

우리 대학은 최근 교내 채플에서 열린 교직원 경건회에서 대전 오정교회 전종태 목사가 법인발전기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전 목사는 강단에 올라 ‘바나바의 멘토링’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전 목사는 “목원대 교직원들이 사람을 길러내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데 바나바와 같이 멘토역할을 잘 감당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어려운 시절 목원대 설립자인 도익서 박사와 하프 선교사의 도움으로 학교생활을 잘 마치고 목사가 될 수 있었다”며 “늘 모교에 빚진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이렇게 강단에 올라 말씀을 전하고 적지만 모교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권혁대 총장은 “이른 아침 귀한 시간 내주시고 좋은 말씀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이 기금은 목사님의 뜻을 이어받아 인재 양성과 대학발전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 오정동에 위치한 오정교회는 1950년 3월에 설립된 이래로 70여 년간 북대전지역 선교에 앞장서 왔다. 전종태 목사는 2015년에 부임하여 교회 부흥을 새롭게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