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MOKWON UNIVERSITY목원대학교

폭력예방교육에 참석한 SIG 프로그램 학생들이 집중해 강의를 듣고 있다.

폭력예방교육이 끝난 후 학생들이 학생상담센터 노성동 교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협력처, SIG프로그램 대상 폭력예방교육 진행

국제협력처(처장 박재형)는 지난달 5일(금)과 31일(수) 총 2일간에 걸쳐 기존 SIG프로그램의 재학생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생상담센터의 노성동 교수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성폭력의 개념에서부터 일상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성폭력 사례까지 함께 살펴 볼 수 있는 강의로 꾸며졌다.

또한 최근에 새로 생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알아보며 상대방을 불법으로 촬영하거나 유포하는 행위가 상대방에게 얼마나 큰 불안과 공포를 줄 수 있는지 생각해보았다.

마지막으로 정부에서 성폭력 범죄자를 대상으로 어떤 처벌과 관리를 강화하고 있는지 설명을 듣고 성폭력 피해자가 아닌 주변인으로써 어떻게 피해자를 도와야 할지도 배웠다.

강산 학생은 “평소에 하는 말과 행동이 남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성폭력 현장을 보았을 때 적극적으로 도와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협력처는 앞으로 법무부의 규정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1회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을 통해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들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