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MOKWON UNIVERSITY목원대학교

국제교육원 한국어연수반 여름학기 수료생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어연수반 여름학기를 수료하는 1A반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국제교육원, 한국어 연수반 여름학기 수료식

우리 대학 국제교육원(원장 박재형)은 지난 2일(금) 국제교육원 한국어 연수반의 여름학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별히 이번 여름학기에는 학생들이 에버랜드로 문화탐방도 떠나고, 한국 영화를 보는 문화체험도 진행됐다. 각 행사가 끝나고 학생들이 제출한 기행문과 소감문을 대상으로 우수상을 시상했다.

우수 기행문상과 우수 소감문상은 각각 6명의 학생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수상 후 각자의 원고를 발표하며 함께 그때의 추억을 되새겼다.

우수 기행문상 수상자 마노지(방글라데시.연수반)는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보았는데 너무 스릴이 넘쳤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방글라데시 친구들과도 놀러오고 싶다”고 즐거웠던 순간을 회상했다. 

우수 감상문상 수상자 가오 반 조이(베트남, 연수반)는 “문화체험을 통해 극한직업을 보았는데 너무 재미있었고, 영화에서 계속 치킨이 나와서 치킨이 먹고 싶었다”고 발표했다.

수료식이 끝나기 전, 이번 여름학기에 국제교육원을 수료하고 학부로 진학하는 학생들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도 가졌다.

중국학과로 진학하는 레넛밍(베트남,연수반)은 “국제교육원에서는 한국어를 배웠지만 앞으로 학부에서 중국어를 열심히 배워 졸업 전까지 3개 국어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 국제교육원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도우며 한국 생활 및 대학생활 적응도 잘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