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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육원, 태국 파얍대학 대상 단기국제캠프 진행

작성자홍** 등록일2019.05.14 조회수1500

태국 파얍대 학생들이 화폐박물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대전의 자랑인 으능정이 거리 스카이로드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이스링크장에서 학생들이 1:1 스케이트 강습을 받으며 한국의 겨울을 체험해보고 있다.

 

 학생들이 태권도 품새의 하나인 발차기를 해보고 있다.

 

 

국제교육원, 태국 파얍대학 대상 단기국제캠프 진행

전국 누비며 한국문화 체험, 우리나라 매력에 흠뻑 빠져

 

우리 대학 국제협력처(처장 박재형)는 지난 3월 20일부터 5월 3일까지 약 7주간 태국 파얍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기국제캠프를 진행했다.

 

학생 22명과 관계자 2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한국어 수업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이뤄졌다.

 

전주 한옥마을 한복체험을 비롯해 동학사 벚꽃축제, 찜질방 체험, 대전 KBS 방송국 및 으능정이 거리투어, 화폐박물관 견학, 아이스링크장 체험, 서울투어, 무주 태권도원 체험, 천연비누 및 핸드크림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아이스링크장을 방문해 학생들이 스케이트를 타며 한국의 겨울을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또 전주 한옥마을을 찾아 한복을 입어보고 비빔밥도 만들어 먹어보는 등 한국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다도를 통해 한국의 예절에 대해서도 배웠다.

 

추티몬 학생은 “한국의 인사법과 차예절을 배우며 몸가짐을 바르게 하는 법을 익힐 수 있었다”며 “역시 한국은 동방예의지국”이라고 칭찬했다.

 

무주 태권도원의 태권도 역사 박물관도 방문했다. 학생들은 태권도의 역사를 배우고 공연을 관람했다.

 

학생들은 “태권도에 대해 TV에서만 봐서 어렴풋이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세하게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노나티 학생은 “7주라는 짧지만 긴 시간동안 한국어도 크게 늘었고 한국문화도 많이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면서 “캠프 기간동안 도와주신 직원 선생님들 및 도우미 학생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캠프를 잘 마치지 못했을 것”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