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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

작성자홍** 등록일2019.02.21 조회수1817

우리 대학은 21일 오전 11시 교내 채플에서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권혁대 총장이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권혁대 총장(왼쪽)이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우리 대학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 거행

학사 1,783명‧ 석사 172명‧박사 31명‧명예박사 1명 등 1,987명 배출

 

우리 대학은 21일 오전 11시 대학 채플에서 정양희 이사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조승래 국회의원, 장종태 대전서구청장, 김병국 총동문회장 등 내외 인사와 졸업생,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783명, 석사 172명, 박사 31명, 명예박사 1명 등 총 1,987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로써 목원대는 모두 5만6천2백여 명의 학사를 배출하게 됐다.

 

학위수여식은 신열 교무처장의 사회로 김동영 총학생회장의 성경봉독과 이광주 교목실장의 기도, 권혁대 총장의 졸업식사, 정양희 이사장의 격려사, 학사보고와 학위수여,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국어교육과 황효인 씨가 학업최우수상인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장상을 받는 등 총 139명의 우수 졸업생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권혁대 총장은 “여러분이 꿈꾸고 소망하던 미래를 위해서는 현재의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을 혁신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며 “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을 기반으로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권혁대 총장 학위수여식 식사 전문>

 

오늘 우리는 각 전공 분야에서 최선을 다함으로써 전문지식인이 되어, 영예로운 학위를 받는 우리 목원의 졸업생들을 축하하는 자리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학사 1,776명, 석사 171명, 그리고 박사 31명, 명예박사 1명의 영광은 자신의 원대한 꿈과 미래를 위해 우리 목원을 선택하였고, 열정과 노력의 시간들을 후회 없이 보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한결같은 사랑과 기도로 자녀들을 뒷바라지 해주신 학부모님과 가족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제자들의 학문적 성취뿐만 아니라 인격적 성숙을 위해 헌신해 주신 교수님들과 직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바쁘신 중에도 우리대학의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을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존경하는 정양희 이사장님, 조승래 국회의원님, 설동호 교육감님, 장종태 서구청장님, 노덕호 총무님, 임제택 감독님, 김병국 총동문회장님, 유영완 감독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이제 목원대학교는 여러분들의 영원한 모교가 되었습니다.
오늘의 이 영예로운 학위취득을 위해 지난 수년간 많은 시간을 강의실에서 혹은 실험실에서 보냈습니다. 여러분들이 쏟은 땀과 노력은 무엇보다 값지고 소중하다 할 것입니다. 오늘 그동안 정들었던 캠퍼스를 떠나는 여러분에게 저는 총장으로서 축하 말씀과 함께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여러분이 꿈꾸고 소망하던 미래를 위해 더 빠른 속도로 고민하고 혁신하는 노력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혁신하여야 할 것입니다. 과거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가 끊임없이 등장하며, 사회와 경제 등 모든 부문에서 전례 없던 큰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하던 일을 인공지능 로봇이 상당부분 대체하게 될 것이고,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직업들이 생겨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현재의 상황에 안주하지 말고, 자신을 혁신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기를 당부합니다.

 

둘째, 여러분의 마음속에 우리 목원의 건학정신과 가치를 잊지 말고 살아가기를 부탁합니다.
모교를 떠나는 여러분이 어느 곳에 있든지 진리를 얻고자 하는 탐구정신을 잃지 말고, 가슴으로는 세상과 이웃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가득차고, 손과 발로는 부지런히 봉사하는 실천가가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날의 사회는 바로 이러한 인재를 원하고 있습니다. 우리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을  기반으로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역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랑스러운 졸업생 여러분!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학적은 못 바꾼다”라는 말이 있듯이, 여러분은 영원한 목원인이 되었으니, 앞으로 우리 목원에 대한 큰 자긍심을 가지고 목원 동산에서 습득한 지식과 역량을 바탕으로 여러분이 꿈꾸었던 것을 반드시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여러분 한 명 한 명에 대한 사회적 평가가 곧 모교에 대한 평가임을 기억하면서 앞서 졸업한 훌륭한 선배들이 써왔던 목원의 역사를 이제 여러분들이 이어나가시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아울러 여러분의 뒤에는 여러분을 지원하고 여러분을 응원하는 모교가 항상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들의 영예로운 학위취득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2월 21일

목원대학교 총장 권 혁 대